SN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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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줄거리
아이다호 렉스포드. 한 남자가 자살을 시도하다가 차마 실행하지 못하고 그만둡니다. 그 뒤에 한 남자가 나타나 불러 준 이유대로 해주겠다며 이마에 손을 얹는데, 그 손에서 분홍빛이 나고, 자살을 시도하던 남자는 완전히 터져서 죽습니다.
케빈은 천사의 석판의 주석에 메타트론의 주술, 즉 천사를 추방한 주술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옮겨 놓고 나서 보니 멸종한 고대문자입니다. 샘은 당장 고대어 조사를 하자고 하고, 하기 싫어하는 딘에게 전화가 옵니다. 렉스포드의 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카스티엘로, 카스티엘은 렉스포드에서 네 명이나 실종되었다며 사건을 조사하라고 연락한 것입니다. 딘은 반가워서 만나서 일하자고 하는데, 카스티엘은 자기는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카스티엘은 스티브라는 이름으로 일을 하고 있었고, 편의점장인 노라는 성실한 카스티엘을 매우 마음에 들어합니다. 노라는 주말에 자기도 일이 없고 데이트할 시간도 별로 없는데 카스티엘은 어떠냐고 묻고, 카스티엘은 이 데이트에 응합니다.
딘이 FBI로 위장하고 사건을 조사하러 가자, 경찰은 DNA 조사결과 사실 실종자들이 현장에서 완전히 터져서 안개마냥 뿌려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실종된 사람들 대부분 결혼생활이 안 좋거나 신경과민, 자살직전의 상황이었던 공통점은 있으나 사건 당시에 보였떤 분홍색 빛 등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샘이 고대언어를 조사하는 것 역시 진전이 없자, 딘은 혹시 가둬 놓은 크라울리가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라울리는 고대문자를 알고 있었지만 당연히 응하지 않습니다. 카스티엘이 일하는 곳을 찾아낸 딘은 같이 수사하자고 하지만, 카스티엘은 자기는 천사로서도 부족하고 모든 게 다 실패했다며 거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학생 하나가 똑같은 방법으로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하는 수 없이 카스티엘은 딘과 같이 가기로 합니다. 죽은 학생의 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채이긴 했어도 죽을 만큼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대답하고, 카스티엘은 현장을 보고서는 이 사건은 천사 중의 리트 지엔, 즉 치료할 수 없는 자에게 자비를 베풀어 느끼지도 못할 짧은 순간에 죽이는 특별한 천사가 저지른 것임을 알아 봅니다. 카스티엘은 힘을 잃고 이를 수사하기도 두려워하고, 딘은 자기가 그 천사를 찾을 테니 카스티엘은 약속한 데이트에 가라고 합니다.
샘과 케빈은 크라울리가 고대 문자를 알아 보는지 시험하는데, 크라울리는 읽어 줄 테니 대가로 지옥과 연락을 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크라울리는 악마를 잡는 주문에 붙잡혀 있고, 장소가 어디인지도 모른다는 점을 생각해서 허락하는데, 크라울리는 의도적으로 케빈의 피를 쓰게 해 달라고 비아냥댑니다. 처음엔 거부하던 케빈은 결국 자기 피를 써서 연락을 하게 합니다. 카스티엘은 장미꽃까지 들고 노라의 집에 가는데, 사실 노라는 자기가 데이트를 나가야 하는데 아기 봐 줄 사람이 없어서 카스티엘을 불렀던 것입니다. 한편, 딘은 경찰한테 연락을 받는데, 처음 실종된 줄 알았던 부부 중 남편은 아직 살아 있고 실종 전에는 버디 보일 목사의 선교에 심취했다는 사실을 알아 냅니다. 그리고 사라진 남편이 몰고 다닌 차를 노라의 집 앞에서 봤다는 사실도 깨닫습니다.
설상가상 노라의 딸 타냐는 노라가 나가고 나서 울기 시작하고, 카스티엘은 타냐가 사실 열이 나서 울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병원에 데려가려고 문을 열자, 지금까지 사람들을 죽였던 천사가 문 앞에 서 있습니다. 바로 에프라임입니다. 에프라임은 좌절한 사람들의 고통을 들을 수 있었고, 단지 이 세상의 고통을 없애주려고 사람들에게 나름 자비를 베푼 것입니다. 그리고 타냐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카스티엘의 좌절을 듣고 따라온 것입니다. 카스티엘은 자기는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에프라임은 천사들이 카스티엘이 필요한 순간인데다 지금까지 카스티엘은 실패를 거듭했어도 큰 그림을 볼 줄 알았다며 실망합니다. 카스티엘의 지금 상태가 최선을 다한다는 말과 달리 이렇게 절박한 때가 없었으며, 인간으로 사는 것을 선택한 순간 이미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며 카스티엘을 죽이려고 할 때, 딘이 들어와 둘을 말리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에프라임이 빈틈을 보인 순간 딘이 칼을 건네 주고, 카스티엘은 에프라임을 찔러 죽입니다.
크라울리는 한참을 기다린 후 아바돈이 연락을 받는데, 아바돈은 빠른 속도로 지옥을 장악했고 크라울리가 소유했던 영혼들을 자기 것으로 만든 상태입니다. 크라울리는 분노하지만 그 이외는 할 것이 없고, 약속한 대로 해주겠다며 메타트론의 주석을 해석합니다. 그리고 천사를 쫓아낸 주문은 되돌릴 수 없도록 만든 것임을 알려 줍니다. 샘은 그 소식을 딘한테 알리지만, 딘은 차마 그 사실을 카스티엘에게 알리지 못합니다. 한편 자리를 정리하던 샘은 크라울리가 주사기에 남아있던 케빈의 피를 스스로에게 주사하는 것을 보고 의문스러워 합니다.
카스티엘은 노라에게 아이가 금방 열이 내릴 것에 과민반응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노라는 개의치 않으면서 누구에게나 헌신적이고 돌봐주는 카스티엘의 마음씨 때문에 카스티엘이 특별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딘은 카스티엘을 편의점에 데려다 주고, 카스티엘은 자신이 천사들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지 않느냐고 묻지만 딘은 이제 카스티엘은 사람이니 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이고 샘과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말합니다. 카스티엘은 그런 딘을 보내고 다시 편의점 문을 열고 일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아직도 유성우 현상이 나오고, 카스티엘은 그저 하늘을 올려다 볼 뿐입니다.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샘 윈체스터 Sam Winchester ... 제라드 파달렉키 Jared Padalecki
딘 윈체스터 Dean Winchester ... 젠슨 애클스 Jensen Ackles
카스티엘 Castiel ... 미샤 콜린스 Misha Collins
guest:
크라울리 Crowley ... 마크 셰퍼드 Mark Sheppard
케빈 트랜 Kevin Tran ... 오스릭 차우 Osric Chau
아바돈 Abaddon ... 얼레이너 후프먼 Alaina Huffman
Ashton Holmes as Ephraim
Tanya Clarke as Nora
Michael Kopsa as Sheriff
James Melville
Mary Galloway as Jace
Chris Robson
David Braithwaite
Mackenzie Cardwell
Kalvin Olafson
뒷이야기
- 원래 7화로 알려졌지만 "Bad Boys" 방송이 뒤로 미뤄지며 6화로 방송됩니다.
- 로버트 버렌스는 TV시리즈 링어 Ringer(2011~2012)에서 온 작가로, 이 에피소드는 첫 수퍼내추럴 대본입니다.
- 그래서 동료 작가 애덤 글래스가 처음 사람 죽여본 거 어떠냐(@robertberens first kill. What you think #Supernatural?)고 농담을 했습니다.
- 이 제목은 워렌 비티의 영화 "하늘에서 온 사나이/천국의 사도 Heaven Can Wait"(1978)에서 온 것이죠.
- 각본가 로버트 버렌스 및 제작진의 트위터 모음입니다. https://storify.com/superwiki/heaven-can-t-wait-live-tweets
- 버렌스는 아기 타냐 이름을 알렉산더 페인의 영화 "Citizen Ruth"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이브트위터에 참여한 사람들 전부 못 맞췄군요.
- 라이브 트위터에 참여한 라이언 커티스는 특수효과 팀입니다
- 아기 타냐가 생각보다 잘 안 울었던 건지, 미샤 콜린스 말로는 애를 울리려고 연출가와 자기가 애한테 자기가 지은 시를 읽어 줬다는군요.
- 카스티엘이 장미꽃으로 손에 피를 내는 장면은 현장에서 연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대본은 버터칼이었다고 합니다.
- 버렌스의 말에 따르면 대본에는 카스티엘이 커피 먹는 사람들 따라서 스틱을 핥는 것까지만 있었는데, 미샤 콜린스와 연출가가 상의해서 쓰레기통에 스틱 던지기, 하이파이브 시도하기를 더 넣었다고 합니다.
- 딘이 샘에게 크라울리의 "퀴드 프로 쿠오"에 휘말리지 말라고 합니다. 주고 받기라는 뜻이지만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오며 더 유명해진 말이죠. 한니발 렉터 박사가 스탈링에게 정보를 주는 대신 자기한테 스탈링의 개인사연을 말하라고 시킵니다.
- 크라울리가 케빈을 '쇼트 라운드'라고 부릅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1984)에 나온 동양계 꼬마 이름이죠. 시즌 8 개그릴에서 젠슨 애클스와 제라드 파달렉키가 농담으로 오스릭 차우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 에프라임이 처리한 사람들은 분홍색으로 터진 흔적만 남는데요, 군 관련한 용어로 '분홍색 안개(pink mist)'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격수에게 총을 맞는 경우, 희생자의 피가 마치 안개처럼 퍼지면서 분홍색을 띈다고 합니다.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Pink+mist
- 카스티엘이 타냐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는 TV 시리즈 "날으는 수퍼맨 The Greatest American Hero"(1981~1983)의 주제가입니다. 조이 스카버리가 부른 노래이죠. http://youtu.be/0XbbQjDYD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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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y Scarbury - Theme from “The Greatest American Hero(Believe it or not)”
I can’t believe it myself. Suddenly I’m up on top of the world, It should’ve been somebody else.
I’m walking on air. I never thought I could feel so free eee eee. Flying away on a wing and a prayer. Who could it be? Believe it or not it’s just me.
It came from out of the blue. Breaking me out of the spell I was in, Making all of my wishes come true ue ue.
I’m walking on air. I never thought I could feel so free eee eee. Flying away on a wing and a prayer. Who could it be? Believe it or not it’s just me |
시청률
- Time
- Net Show 18-49 rating/Sh Viewers (Millions)
- 9:00
- NBC The Voice (9-10:01PM) 3.4/9 11.64
- CBS NCIS: Los Angeles (9-10:01PM) 2.4/6 14.88
- ABC The Goldbergs 1.7/5 5.12
- FOX New Girl 1.7/5 3.36
- CW Supernatural 1.1/3 2.36
- 9:30PM
- FOX The Mindy Project 1.4/4 2.66
- ABC Trophy Wife 1.2/3 3.72
- 10:00
- NBC Chicago Fire (10:01-11PM) 2.2/6 7.66
- CBS Person Of Interest (10:01-11PM) 2.0/6 12.60
- ABC Scandal for Real 0.8/2 2.82
음악
Joey Scarbury - Theme from “The Greatest American Hero(Believe It or Not)”(카스티엘이 타냐에게 불러주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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