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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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on
뇌해면증을 일으키는 전염체이다. 이론으로만 나왔다가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다. 단백질만으로 감염되는 가상의 물질을 프리온(단백질(Protein) + 비리온(Virion:바이러스 입자))이라고 이름지었고, 실제로 그 역할을 하는 물질을 프리온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발견한 프리온이 실제로 이론상의 프리온인지는 논란이 있다.
- 보통 병원체는 핵산으로 단백질을 합성해서 증식한다. 그러나 프리온은 핵산이 없이 단백질 자체가 감염된다.
- 따라서 끓이거나 소독을 해도 프리온은 없어지지 않는다.
- 프리온은 효소에 분해되는 정상인자가 있고,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변형 프리온이 있다.
- 변형 프리온이 문제이다. 분해되지도 않고 다른 프리온이나 단백질을 자기처럼 바꾼다.
- 뇌해면증이 10년 내지 20년 후에 나타나는 것은 변형 프리온이 쌓이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증세가 보이면 이미 손 쓸 수 없이 단계가 진행된 것이다.
- 단백질 감염이므로 교차감염이 쉽고 치명적이다.
- 양, 소, 사람, 사슴, 너구리, 고양이 등에서 뇌해면증이 나타난다. 양에서 소로 교차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