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m209

From XFwiki
Jump to: navigation, search
밀레니엄 Millennium
번호 # # mlm-209
제목 Jose Chung's "Doomsday Defense"
한국어제목 심판의 날
미국방영 11/21/1997 (FOX)
한국방영 현대방송 HBS
음악 마크 스노우 Mark Snow
각본 다린 모건 Darin Morgan
연출 다린 모건 Darin Morgan
번역
연출
IMDB http://www.imdb.com/title/tt0648260/
종류 단독 에피소드

Mlm209 254.jpg

© Twentie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Tip(s) 엑스파일 3X20 '호세의 소설' 주인공인 호세 청이 나옵니다.
내용 사이비 종교단원이 감전사하고, 프랭크가 수사하는 옆에 자꾸 소설가 호세 청이 끼어듭니다.
mlm208mlm210

Contents

줄거리

오난 굽타라는 전직 싸구려 소설가이자 '독립심배양연구소'의 리더를 추모하는 '자아철학'의 한 멤버가 감전되어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그런데 그는 이미 쫓겨난 상태였고 심지어 호세 청이라는 유명 소설가에게 자기 집단의 비밀을 밝혀주겠다고 말한 상태입니다. 그 사람을 조사해보니 죽은 사람의 집 안에 3류 잡지 특정호가 산같이 쌓여있습니다. 기벨하우스는 보나마나 예쁜 극렬페미니스트가 그 잡지를 많이 사는 남자를 보고 소몰이 막대로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랭크는 추론은 사건정황보다는 추론하는 당사자의 성격이 더 드러난다며 한마디하고, 당시 피해자의 심리를 파악해냅니다.

그런데 그가 죽기전 바로 만났던 호세청이 끼어들어 상황을 그럴듯하게 추론해내고 그냥 피해자는 '자아철학'에서 사용하는 엠씨스퀘어같은 치료기에 감전해 죽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프랭크는 그런식으로 기계가 고장을 일으키진 않았을 거지만 분명히 피해자는 호세 청이 최근에 자아철학자들을 공격해서 쓴 소설을 읽고서 감명을 받아서 쫓겨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아철학 관련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람 설득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지라 그만 기벨하우스는 홀라당 넘어가고 맙니다.

호세 청은 새로 밀레니엄에 대한 책을 쓰고 있는데 프랭크를 참고해도 되겠느냐며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때 신학관련 박사인 아모스 란디 교수가 머리에 도끼를 맞아 살해된 사건이 벌어지고, 프랭크는 범인이 세명의 '적그리스도'를 찾아 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호세 청은 교수와 여자친구를 오해한 남자의 애정행각이 망상으로 이어졌다며 흥미진진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프랭크는 엠씨스퀘어같이 생긴 긍정적 사고방식을 배양한다는 자아치료기를 한번 실험해보는데, 자기 환상만 더 심해지자 진절머리를 내고 맙니다.

범인은 호세 청에게 칼로 난도질한 삐에로 인형을 보내오고, 프랭크는 감전사한 자아철학자 사건에 약간의 진전을 보입니다. 범인은 호세 청의 글에 매우 불경함을 느꼈고, 소설 속에서 청을 모독하고자 한 것입니다. 오난 굽타의 싸구려 소설을 정신없이 읽던 프랭크는 몇몇 단어를 찾아내어 3번째 '적 그리스도'가 바로 호세 청을 지칭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작품 탈고에 정신 없어하던 호세 청은 마침내 범인이 찾아오자 벼락같이 글을 끝내버립니다. 그리고 자아철학자인 그에게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 줍니다. 오난 굽타는 너무나 글재주가 없었고, 호세 청에게 글을 못쓸때 어떻게 해야하냐고 문의했다가 '소설가 말고 되고 싶은 게 되라'라는 말에 사이비종교로 나갔다는 것입니다. 프랭크가 쳐들어오자 범인은 도망가고, 호세 청은 주섬주섬 원고를 챙깁니다. 그런데 눈 앞에 웬 남자가 도끼를 들고 서 있습니다. 프랭크는 범인을 설득하려 하지만 그는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며 건물 사이를 뛰어넘다 추락사하고 맙니다. -_- 그런데 그 사이에 호세 청이 도끼를 든 남자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피터와 기벨하우스의 전갈에 프랭크는 얼뻥해지고 맙니다.


"Doomsday Defense"라는 호세의 유고 소설이 출간되고, 프랭크는 그 책을 읽어봅니다. 그 책에 따르자면 예언은 구원과 자기 만족이라는 두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자기가 밀레니엄을 예언하자면 '단지 쓰레기같은 천년이 또 시작되는 것 뿐'입니다. 그 부분을 읽자마자 프랭크는 책을 덮고 후다닥 잠자리에 들고 맙니다.


나오는 사람들

STARRING:

프랭크 블랙 Frank Black ... 란스 헨릭슨 Lance Henriksen


Guest Cast:

피터 와츠 Peter Watts ... 테리 오퀸 Terry O'Quinn

기벨하우스 Geibelhouse ... 스티븐 J. 랭 Stephen J. Lang

호세 청 Jose Chung ... 찰스 넬슨 라일리 Charles Nelson Reilly

Patrick Fabian ... Ratfinkovich

Scott Owen ... Nostradamus Nutball

Sandra Steier ... Anti-Porn Feminist (as Sandy Steier)

Richard Steinmetz ... Mr. Smooth

Alec Willows ... Det. Twohey

Dan Zukovic ... Robbinski


뒷이야기

  • 밀레니엄에서 드디어 코메디가 등장했습니다. ^_^ 엑스파일의 악동 다린 모건이 각본, 연출을 담당한 코메디이고 호세청이 크로스오버로 등장하는군요. 제목상으로 엑스파일 3X20 Jose Chung's "From Outer Space"와 짝을 이루는군요. ^_^



  • 역시 누가 뭐래도 노란 머리의 프랭크(?)가 문을 박차고 들어와 쇼를 하는게 백미죠 ^^;;
    • 기벨하우스가 이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코메디 연기를 합니다.


  • 도대체, 다린 모건. 사람 얼굴에 불만 있습니까? 멀더더러는 GQ잡지 평균모델이라고 하지 않나, 이젠 프랭크더러 음험한 얼굴이라고 하질 않나.. -_- (그런데 얼굴 이야기를 다음 편인 '안락사'에서도 또 언급합니다.. ;;;)


  • 밀레니엄이라는 세기말에 대한 관점, 그리고 자기중심적 사고에 대한 풍자, 복잡다난하고 정신없는 코메디임에도 참 재미있습니다.


  • 반바지입은 자아철학 담당자를 맡은 댄 주코빅(Dan Zukovic)은 mlm221 Somehow, Satan Got Behind Me에 TV 심의관으로 또 등장합니다. 그리고 모건-웡의 엑스파일 걸작 4X07 존재의 저편에도 잠깐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지나치게 진지해서 같은 사람인지 알아보기 힘들지요.
    • 한국어 더빙 좋아하는 분께 말씀드리자면, 존재의 저편에서 주코빅 목소리를 성우 구자형씨가 합니다. 그래서 더 진지하다보니 둘을 연결짓기 힘들었죠.


명언

  • "추론은 사건정황보다는 추론하는 당사자의 성격이 더 드러난다."
  • "Don't be so Dark."


음악

Norman Chandler & His Fabulous String Orchestra "Dance and Dream"

Johnny Legend "Let's Get Goin'"



Millennium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기 | 에피소드 가이드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리뷰 | 관련사항 | 밀레니엄에 대해서

Personal tools
Namespaces

Variants
Actions
원전
팬활동
1013 Production
기타
그리고
Tool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