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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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magazine #14

fashion sense

패션 감각


옷을 뭘 입을지 몰라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벽장에서 옷을 골라 몸에 대 보았다가, 다시 다른 옷을 대 보곤 합니다. 우리는 그러곤 하는데, 데이빗 두코브니나 질리안 앤더슨은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군요. 엑스파일의 두 스타는 그런 고민을 안해도 됩니다. - 의상담당 낸시 콜리니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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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니는 두코브니의 영화 'playing god', '엑스파일(극장판 1)'에서 처음으로 합류했습니다. 시즌 5가 끝나고 촬영지를 LA로 옮기면서, 전속으로 두코브니와 앤더슨의 의상담당자로서 1주일마다 엑스파일에서, 공식행사장, 기타 인터뷰, 야외행사 등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콜리니는 배우를 한 캐릭터에 맞게 맞추려고 할 때는 가장 고전적인 직선적 방법이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의상은 아주 기본적인 형태로 마련합니다."

콜리니의 말이다.

"유행을 따르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톤을 유지하는 편이죠. 두코브니의 넥타이 고르는 것은 아주 까다롭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거든요. 요란한 무늬보다 고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넥타이를 선호합니다. 요란한 무늬는, 제 생각엔, 멀더는 그런거 안하거든요. 이번에 데이빗에게 입혀볼 양복을 마련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심플하지만 딱 맞아요. 넥타이가 가장 중요한 것이긴 한데, 물론 다른 것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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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멀더는 두가지 면이 공존한다. 직업상의 멀더와 평범한 일상의 멀더. 팬들은 쉽게 알수 있는 것인데, 멀더는 보통 차림으로 나올때 일정하게 옷을 입는 편이다.

"언제나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죠. 그게 바로 멀더식 차림이에요. 우선은 데이빗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어야 제일 귀여워요 ^^. 딱 보면 어떤 사람인가가 눈에 확 들어오죠. 그거 이외에는 거의 벽장 안에 없을 거 같쟎아요. 그렇게 보고 나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입을 거 같더라고요. 그점을 생각하면 넥타이 매는 옷차림이 어울린다는 게 참 재밌는 일이죠."

올해 콜리니는 좀 바쁜 편이었다. 대본에 나온대로라면 멀더와 스컬리는 옷차림이 좀 많이 바뀌어야 했다. 남 캘리포니아에서 시카고로, 그리고 남아프리카 해안이라는 기후 변화가 변화무쌍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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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해온 이래로 데이빗은 나를 전적으로 믿습니다. 데이빗과 있으면 '뭐를 입을까요?' 하고 데이빗이 뭘 입고 싶은지 말을 하죠. 평상복으로 가고 싶다, 그러면 평상복으로 갑니다. 그런데 데이빗은 말 그대로 옷걸이가 아주 좋아요. 뭘 입혀도 다 멋지거든요. 질리안은, 평상복을 입어본 적이 없군요. 청바지 입은 적이 없죠? 우선은 질리안은 여자고, 의상을 좀 엄격하게 제한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실루엣이 살아나는 옷을 입히는데, 그쪽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아마 질리안이 데이빗보다 옷이 많겠죠. 여자잖아요. ^^"

- G.M.



ⓒ the X-Files official magazine 번역 남명희



여기에 실린 글은 엑스파일 공식 매거진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글은 공식매거진사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으며, 현재 국내에 번역되어있지 않아 소개를 할 의도로서 만든 것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사와 사진의 저작권은 엑스파일 공식 매거진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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